2010 남아공월드컵의 최대 변수로 지적되는 '고지대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허정무호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 이하 축구협회)는 1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내 숙소 4층에 최근 설치를 마친 저산소실을 공개했다.
저산소실은 대표팀 선수들이 묵는 숙소 내에 위치한 기존 중앙휴게실을 밀폐형으로 개조해 만든 것이다.
저산소실은 밀폐된 공간에서 기계를 이용해 일정량의 산소를 주입해 인위적으로 고지대 환경을 만들어낸다.
10일 낮 12시 파주NFC에 소집된 선수들은 오는 22일 일본 출국 전까지 매일 한 시간 가량 저산소실에서 고지대 환경을 미리 체험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고지대 환경 적응을 위해 저산소실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는 축구협회가 유일하다.
해외에서는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독일 올림픽위원회 및 오스트리아축구협회가 이 설비를 사용하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저산소실을 통해 남아공 입성 전 고지대 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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