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의 불똥이 허정무호에게도 튀었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 이하 축구협회) 관계자는 1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취재진과 만나 "당초 선수 경기력 측정 시스템을 12일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담당 기술자의 입국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 경기력 측정 시스템은 대표팀 피지컬 코치인 레이몬드 베르하이엔(39. 네덜란드)의 주도 하에 선수들의 움직임, 속도, 심장박동수 등 다양한 체력 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롭게 구축된 것이다.
대표팀 소집 선수들은 오는 12일부터 신체 데이터 송신기가 부착된 초경량 조끼를 착용한 채 훈련을 펼칠 예정이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무선 수신기가 현재 훈련장 12개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기술자가 당초 터키 이스탄불에서 한국으로 출발할 계획이었으나,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이은 화산재의 영향으로 항공기가 결항돼 입국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 기술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해 재차 한국행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입국 지연으로 인한 훈련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일정을 마치고 출발한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은 예정대로 11일 오후 귀국한다.
박지성은 맨체스터를 출발해 프랑스 파리를 거쳐 귀국하고, 이청용은 볼턴에서 런던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계획이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두 선수 측으로부터 예정대로 이동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귀국 및 파주NFC 합류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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