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라는 목표를 갖고 모인 만큼 정신무장이 필요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NO.1 스트라이커' 박주영(25. 모나코)이 2010남아공월드컵 개막을 한달 여 앞두고 치열한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박주영은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어 오는 16일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부상중임에도 밝은 얼굴로 파주NFC에 입소했던 박주영은 이날 오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이 가까이 온 상황에서 이제야 모든 선수들이 모였다. 월드컵이라는 목표를 갖고 모인 만큼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활약하는 박주영은 시즌 중반부터 연이어 부상소식을 전해와 많은 팬들의 걱정을 불러모았다.
그는 "2월에 처음 다치고 다시 부상당하진 않았다. 많이 쉬어야 한다고 들었지만 팀 사정도 있고 개인적으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회복하면서 경기에 나서다 보니 완치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컵 대회 결승전이 끝나고 개인적으로도 휴식이 필요하고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부분이 100%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허정무 감독(55) 역시 "(박주영이) 합류하지 못했던 시간보다 합류했던 기간이 더 길지 않느냐. 선수들이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할 수 있기에는 부족하지만 충분히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며 "정확한 날짜를 꼽긴 어렵지만 일주일 정도면 충분하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의 시선을 씻어냈다.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나 자신의 입지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박주영은 자신의 해외 경험이 월드컵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처음 월드컵에 나갔을 때는 자신감 있게 했는데 막상 가보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그는 "지금은 매 경기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과 부딪치다 보니 경험과 적응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첫 월드컵 경험을 앞두고 있는 후배 기성용(21. 셀틱)에게 조언을 부탁하자 "내가 독일월드컵에 나갔을 때보다는 지금의 성용이가 기량이나 자신감 등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많이 적응도 했으니 잘 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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