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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이 파는 대중문화잡지 '빅이슈(The Big Issue)' 한국판이 오는 7월5일 창간된다.
서울시는 13일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빅이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빅이슈는 1991년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 영국에서 창간된 주간 대중문화잡지로, 노숙인에게 잡지 판매권을 부여해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창간됐다. 현재 세계 38개국에서 발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거리 노숙인의 구호와 자립지원을 돕는 비영리민간단체 '거리의 천사들'이 운영주체가 돼 빅이슈 발행에 나섰고, 지난달 때마침 서울시가 추진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공모에 지정돼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시 관계자는 "빅이슈 창간에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서울시가 처음"이라며 "잡지 1부당 수입 3000원 중 1600원이 노숙인 몫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주간지로 발행되는 영국의 '빅이슈'와 달리 빅이슈 코리아는 월간으로 발행되며 창간호는 1만~2만부 발행될 예정이다.
빅이슈 해외판의 경우 마돈나·앤젤리나 졸리·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인사들이 무료로 표지모델로 나서고 < 해리 포터 > 의 작가 조앤 롤링이 글을 써 기부하는 등 사회 유명 인사의 이른바 '재능기부'로 주목받고 있다.
빅이슈의 이 같은 정신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면서 지금은 호주·일본·남아공·케냐 등 전 세계 38개국에서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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