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민간·정부 손잡고 고령화 사회 활로 개척 나서

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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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시니어 창업지원 협약식 및 발전포럼'을 국회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 50대 기업․기관의 대표 등 고위 임원, 관련 전문가, 시니어 예비창업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개최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시니어 창업지원 업무 협약식'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50 세대' 퇴직자의 경제활동 재 참여를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니어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퇴직자를 배출하는 주요 기업(및 기관)과 정책을 마련하는 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니어 퇴직자 중 창업 희망자의 체계적인 발굴․관리부터 유망 사업모델 등 다양한 정보제공, 맞춤형 창업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교류,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50 푸른 젊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라는 슬로건하에 협약기업의 사례발표(삼성전기, KT)를 통해 시니어의 인생 2막의 출발을 스토리화한 미니드라마가 상영되어 시니어 창업의 중요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협약참가 기업의 임원들은 복장을 행사의 취지를 상징하는 로고가 부착된 티셔츠와 청바지로 통일하여 눈길을 모았다.

삼성전기는 2001년부터 경력개발센터 설립, 퇴직직원의 전직, 창업, 개인별 상담과 전직인력관리 등 자격취득 전문컨설팅을 지원했다.

KT는 2005년부터 퇴직자 마인드 전환, 자기계발, 창업교육, 컨설팅, 퇴직자 네트워크 구축 등 전직지원 프로그램 운영했다.

※ 용어설명
▲ '50 세대' : 장년층과 노년층 사이의 중간 세대로 산업화 시기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끈 5․60대를 지칭

▲ 베이비붐 세대(‘55~’63년, 712만명, 총인구의 14.6%)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음(평균 퇴직인력 53세,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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