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 대해 숨겨뒀던 마음을 잇달아 고백하는가 하면, 애끓는 첫 포옹을 나누는 등 장밋빛 러브라인을 보여 왔던 은조와 기훈 커플의 사랑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신데렐라 언니’ 은조(문근영)가 결국 기훈(천정명)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에 빠지기 때문이다.
19일 방송된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 15회 분에서 은조는 시사지 기자인 동수로부터 일본 수출 사기 사건의 배후에 홍주가가 있으며, 그 홍주가의 막내아들이 기훈이라는 엄청난 내용을 들었다.

그동안 은조는 대성(김갑수)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대성참도가>를 최대 부도위기에 빠지게 한 일본 수출 사기 사건을 어떤 사람이 주도한 것인지 뒷조사를 부탁했었던 상황.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평생 그 사람 얼굴 떠올리며 미워하는 힘으로 살아갈 거다”라고 증오심을 불태워왔다. 결국 그 대상이 바로 기훈이었다는 사실에 은조는 주저앉아 버리고 만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전혀 모르는 기훈은 대성의 사진이 전면에 실린 경제잡지를 들고 은조를 찾아와 “이제 다 끝났다”며 웃음을 지어 보이고, 은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물과 그리움의 대상이 된 사람이 안겨준 크나큰 배신감에 기훈을 노려보게 된다.
시청자들은 "기훈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품고도 제대로 고백한 번 해보지 못한 은조가 너무 불쌍했는데 이렇게 엇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냐" "은조가 기훈의 진실과 내막을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홍조라인(홍기훈-구은조)의 사랑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은조와 기훈의 향방에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숙(이미숙)의 외도사실을 알아버린 효선(서우)이 사랑스런 모습에서 180도 변해 날카롭고 독기어린 모습으로 강숙과 대립하는 장면이 보여져 앞으로 둘 사이의 갈등과 고난을 예고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신데렐라 언니'는 19.1 %(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6회에서는 기훈에 대한 은조의 마음을 알고 있는 ‘우직남’ 정우가 변화된 기훈과 은조의 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등 정우의 심리변화가 그려질 예정. 또 효선이가 송강숙(이미숙)을 비롯해 은조, 정우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가 하면 이어지는 충격으로 인해 큰 변화를 겪게 되는 효선이의 모습 등도 담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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