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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0일 원소속 구단과의 협상이 결렬된 총 17명의 FA 선수들에 대한 타구단 영입의향서 접수를 마감을 한 결과, 김효범과 신기성(35), 표명일(35) 등, 모두 7명이 다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 SK에서 FA로 풀려난 방성윤(28)을 포함한 나머지 10명의 선수는 다른 구단들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했다.
KBL에 따르면 울산 모비스에서 FA로 풀린 김효범은 SK에 입단하게 됐다.
김효범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54경기에 출전 평균 11.1점, 2.1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해 모비스의 정규시즌 2연패를 도왔다.
SK는 지난 시즌 연봉 2억1200만원(인센티브를 포함)을 받은 김효범에게 계약기간 5년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5억1300만원의 파격적인 계약을 제시했다.
인천 전자랜드를 비롯해 창원 LG, 원주 동부 등, 무려 4팀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신기성은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전자랜드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지난 시즌 9위에 그친 전자랜드는 계약기간 2년에 4억4600만원의 연봉(인센티브 포함)을 제시해 든든한 가드를 확보했다.
특히, 국가대표 센터 서장훈을 보유한 전자랜드는 신기성을 영입해 고민이었던 포인트가드 숙제를 해결했고, 지난 시즌 귀화 혼혈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문태종을 영입하는 등, 전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신기성은 2009~2010시즌 54경기에 출전, 평균 7득점, 2.1리바운드, 4.6어시스트로 전 소속팀 부산 KT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끌었다.
원주 동부에서 FA가 된 표명일과 SK와 재계약 협상에 실패한 박성운(31)은 KT로 이적이 결정됐고, 지난 시즌 오리온스 소속이었던 박광재(30)와 김용우(24)는 각각 전자랜드와 LG로 이적하게 됐다.
또, 서울 삼성에서 지난 시즌을 보낸 박훈근(36)은 내년 시즌 오리온스 소속으로 뛰게 된다.
타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김효범 등, FA 선수들은 21일부터 27일까지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이번 FA 이적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힌 방성윤은 영입 의향서를 낸 구단이 없어 원소속팀 SK와 재협상을 벌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방성윤은 28일부터 31일까지 SK와 계약을 맺어야 다음 시즌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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