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휘발유값 하락, 전국 주유소 14주 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휘발유 판매 가격이 지난 2월 이후 14주 만에 ℓ당 평균 1734.9원으로 3.0원가량 내렸다.

한국석유공사는 5월 셋째 주(17~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를 살핀 결과 지난주 대비 ℓ당 3.0원 내린 1734.9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월 둘째 주 이후 14주 만에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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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 경유도 ℓ당 2.0원 내린 1524.6원을 기록하며 2월 셋째 주 이후 13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보통 휘발유 기준 주유소 평균 판매가는 SK에너지가 1741.7원, GS칼텍스 1738.4원, 현대오일뱅크 1726.1원, S-OIL이 1726.7원이었다.

무연 휘발유의 전국 지역별 가격은 서울이 ℓ당 1790.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부산(1746.2원/ℓ), 대전(1740.7원/ℓ)이 뒤를 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1720.3원/ℓ), 전남(1722.4원/ℓ), 광주(1725.7원/ℓ) 순이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5월 들어 국제유가가 유럽국가 재정위기 확산으로 인한 세계경기회복 및 석유수요 둔화 우려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제품가격도 약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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