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팍스콘 투신자살, 올해로 ‘10번째’

온라인뉴스팀 기자

대만 전자제품 제업체인 팍스콘 사의 공장에서 10번째 종업원 투신자살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21일 오전 4시 50분경 난 강(21)이라는 종업원이 중국 선전시 공장에서 투신자살했다.

팍스콘은 최근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탁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월 23일부터 4개월 동안 모두 10건의 종업원 자살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이들 종업원은 모두 25살 미만의 젊은 종업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팍스콘 측은 24시간 핫라인 삼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정신적 문제가 있는 동료들을 신고할 경우 포상하는 제도를 시행하며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자살을 막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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