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류현진-김광현 드디어 격돌

변수는 여전히 ‘우천’

김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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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3, 한화 이글스)과 김광현(22, SK 와이번스)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23일 오후 5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화와 SK 경기에 류현진과 김광현이 선발등판한다.

국내 최고 괴물 투수로 불리는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은 많은 야구팬들이 기다려왔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국내 최고 좌완투수로 평가받지만 최근 성적에서는 류현진이 앞선다. 5월 들어 두 선수 모두 3경기에 등판해서 류현진은 23이닝을 버티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1.96, 탈삼진 26개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반면 김광현은 14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7.53을 기록하며 1패했다.

4년을 기다려온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은 '우천'이 결정지었다. 류현진은 23일 선발투수로, 김광현은 22일 선발투수로 배정됐지만 22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23일 세기의 대결이 성사됐다.

그러나 '우천'의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다. 23일 대전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비 예보가 있기때문에 이 경기마저 취소된다면 세기의 대결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우천'이 만든 세기의 대결이 다시 '우천'으로 무산될지, 많은 야구팬들이 하늘에 감사할지 원망할지 잠시 후 5시에 결정된다.  

 

(사진설명=11일 청주구장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한화 에이스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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