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보스턴, 올랜도에 3연승…챔프결정전 눈앞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2010시즌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3차전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94-7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보스턴은 이번 콘퍼런스 결승에서 3연승을 질주,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된다.

홈에서 내리 2경기를 패한 올랜도는 원정 첫 경기에서도 패배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보스턴은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보스턴은 이날 센터 켄드릭 퍼킨스를 제외한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11득점을 올린 라존 론도는 12개의 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고, 폴 피어스(15득점, 9리바운드)와 레이 앨런(14득점, 6어시스트)은 29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또, 글렌 데이비스는 이날 양 팀에서 가장 많은 17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1쿼터부터 보스턴이 경기를 장악했다. 보스턴은 1쿼터에서 상대를 12점에 묶어 놓고 27점을 퍼부어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51-34로 앞선 보스턴은 3쿼터에서도 상대를 13점으로 묶어내고 24득점을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올랜도는 4쿼터 막판 미카엘 피에트러스와 J.J. 리딕을 앞세워 점수차를 좁히려 안간힘을 썼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올랜도는 자미어 넬슨과 빈스 카터가 나란히 15득점을 사냥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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