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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18. 삼화저축은행)은 23일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 65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최종일 결승에서 문현희(27. 하나금융그룹)를 3홀 차로 꺾고 우승했다.
32강에서 서희경(24. 하이트)을 꺾고 이 대회 최고 파란을 일으켰던 이정민은 조윤희(28. 토마토저축은행)와 김현지(22. LIG)에 이어 이보미(22. 하이마트), 문현희까지 차례로 제압하며 데뷔 첫 해부터 우승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를 지냈던 이정민은 2008년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매치플레이 대회인 폴로 주니어클래식에서 우승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KLPGA투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1승을 거뒀고, 올 시즌 한국여자오픈을 앞두고 열린 장타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향후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동계훈련 점검 차원에서 출전했던 아시아여자프로골프투어(LAGT) 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 KLPGA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4강에서 이보미를 상대로 초반 4개 홀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5홀 차로 여유있게 꺾은 이정민은 조윤지(19. 한솔)를 3홀 차로 꺾은 문현희를 결승에서 만났다.
전반 9개 홀 동안 AS(올스퀘어)로 맞선 이들의 결승전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정민이 보기를 범한 문현희에 1홀 앞서며 기울기 시작했다.
이정민이 1홀을 앞선 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결승 맞대결은 경기 막바지에 접어들어서야 승부가 갈렸다.
16번 홀에서 문현희가 보기를 범해 2홀 차로 벌어졌고 17번 홀에서는 이정민이 버디, 문현희가 보기를 범해 4일간의 열전 끝에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졌다.
한편, 3-4위 전에서는 이보미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조윤지를 5홀 차로 크게 꺾고 결승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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