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스페인 발 악재 속에 국내증시가 폭락하자 코스피200지수 옵션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코스피200옵션 거래대금은 2조9291억 원으로 직전 최대치인 2조8367억 원(지난 7일)을 924억 원 초과했다.
이날 거래대금 2조9291억 원은 올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 규모인 1조1952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날 풋옵션 거래대금은 1조9565억 원으로 올해 하루 평균치를 212% 초과했다. 콜옵션 거래대금 9726억 원도 하루 평균치 71% 초과한 규모다.
거래대금이 급증한 것은 이날 증시 급락세 때문이다. 북한 전투태세 돌입 소문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국내외 증시를 혼란시켰다.
북한군이 전투태세에 돌입했다는 소문이 돌자 전쟁 위기감이 부각됐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4.10포인트(2.75%) 급락한 1560.83포인트를 기록했다.
남유럽 재정위기 우려도 재확산됐다. 스페인은 최대 저축은행 '카하수르'를 국영화하기로 했다. 이에 미국에 이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
폭락장 속에 코스피200옵션 거래대금 사상 최대
장세규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