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반등…외인 매수세 눈에 띄네

김동렬 기자

코스피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580선을 회복한 가운데, 이날 외국인 매매동향이 눈에 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29포인트(1.36%) 상승한 1,582.12를 기록했다.

지수는 13시36분 5.43포인트(0.35%) 오른 1,566.26에서부터 2시23분 19.54포인트(1.25%)까지 상승하며 1,580.37까지 올랐다.

이후 잠시 주춤하며 고지를 내줬지만, 장 막판 동시호가 마감시 2000억원 가량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1580선을 회복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이 매수한 금액은 2조1598억원, 매도한 금액은 2조3954억원으로 2356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천안함 사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된 탓에, 8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주목되는 이유는 오후장 들어 MSCI지수에 신규편입되는 LG이노텍( 8.30%)·서울반도체( 7.76%)·SK C&C( 4.35%), 특례편입 대상인 삼성생명( 12.24%)에 외국계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철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27일 이스라엘 증시의 선진시장 격상으로 이스라엘에서 유출된 신흥시장 추종자금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