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허정무호가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돌입한다.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26일 0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을 거쳐 전지훈련지인 노이스티프트에 입성했다.
이날 현지에 도착한 선수단은 노흥섭 단장을 비롯한 45명이다.
허 감독과 정해성 수석코치, 박태하 코치,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은 각각 북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갖는 그리스, 나이지리아의 전력탐색을 위해 선수단보다 앞서 현지에 도착했다.
지난 24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둔 이튿날 나리타국제공항을 출발한 한국 선수단은 11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뮌헨에 도착했고, 다시 버스 2대에 나눠타고 2시간30분을 달려 노이스티프트에 발을 디뎠다. 선수단은 숙소인 야크트호프 호텔에 여정을 푼 뒤, 일찌감치 수면을 취하며 여독을 풀었다.
북한과 2-2로 비긴 그리스의 전력탐색을 마친 허 감독은 27일 자정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허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전술 및 조직력을 공고히 다지고, 1200m 고지대에 위치한 노이스티프트의 장점을 살려 체력조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중 펼쳐지는 벨라루스(30일), 스페인(6월 4일)과의 평가전을 통해 훈련성과를 점검하고 본선 상대에 따른 맞춤 선수 및 전술 운용 계획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지훈련의 관건은 과연 누가 23명의 최종명단에 들 수 있을지 여부다.
지난 1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30명의 예비명단 중 4명을 제외한 허 감독은 이번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기간 중인 6월 1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23명의 월드컵 출전 최종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26명의 선수를 오스트리아로 데려간 허정무 감독은 막판 주전경쟁을 통해 3명을 예비선수로 분류할 계획이다. 시기상 허 감독은 벨라루스전을 마친 뒤 23명의 명단을 확정할 것으로 보여 남은 4일 간 노이스티프트에서의 주전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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