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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홈런 한 방을 얻어맞는 등, ⅔이닝 동안 6피안타로 8실점(6자책점)하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경기는 LG와 KIA의 에이스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LG 좌완 에이스 봉중근(30)과 KIA 에이스 윤석민이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투수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윤석민은 초반부터 난타를 당해 ⅔이닝만을 던지고 강판됐다.
윤석민이 프로 데뷔 이후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1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7월 4일 사직 롯데전에서 부상으로 1이닝만 던지고 강판된 것이 개인 선발 등판 최소 이닝이다.
이대형, 이병규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후 이택근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한숨을 돌리는 듯 보였던 윤석민은 이병규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또 다시 흔들렸다.
윤석민은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정성훈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안정을 되찾지 못한 윤석민은 계속된 1사 1,2루에서 오지환에게 6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당해 우월 3점포를 허용했다.
윤석민은 좀처럼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박병호와 조인성에게 볼넷과 안타를 내줘 다시 1사 1,3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윤석민은 이대형에게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해내 힘겹게 아웃카운트를 늘렸으나 이후에는 야수들이 도와주지 않았다.
2사 만루의 위기에서 KIA 3루수 박기남은 이택근이 친 3루수 앞 땅볼을 놓치면서 2,3루 주자 이대형과 조인성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게 했고, 윤석민의 실점은 8점으로 늘어났다.
결국 윤석민은 김희걸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가야했다.
KIA 관계자는 "윤석민이 특별히 아픈 곳은 없다고 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공이 가운데로 몰렸고, 높게 제구가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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