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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친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는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엄마가 언니에게 신경을 잘 못써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중학교 시절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김연아는 "스케이트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아버지께서 경제적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어머니께서는 항상 옆에 있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부모님의 관심이 모두 나에게 쏠려 있어서 언니가 하고 싶은 것도 포기해야했다"며 "언니에게 가장 미안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연아는 "지금도 언니에게 미안하다"며 "노래에 소질이 있었던 언니는 음대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동생인 나때문에 양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연아는 "동생에게 양보할 수 밖에 없었던 언니에게 미안했고 언니의 꿈을 방해한 것 같았다"면서 "언니가 지금 하는 일을 너무 잘하고 즐기고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MC 강호동은 김연아에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줬냐고 물었고, 김연아는 "언니가 백을 사오라고 해서 사다준 적이 있다"고 밝혀 자매간의 우애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아의 친언니 김애라 씨는 현재 병원에서 간호사로 재직 중이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언니의 희생에 대해 "언니보다 연아의 재능이 더 일찍 발견돼 그런 것 같다", "김연아가 한 인터뷰에서 언니는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연아 언니도 간호사로 자신의 길을 걷고 있어 보기 좋다", "김연아 언니도 동생을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와 세살 터울인 김애라 씨는 지난 2008년 김연아의 미니홈피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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