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 60명 발표…추신수·김태균 포함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2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60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KBO와 대한야구협회는 당초 예비엔트리를 47명으로 구성하려고 했다. 옥석을 고르느라 발표 날짜도 당초 24일에서 27일로 미뤘다.
그러나 결국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예비엔트리를 60명으로 발표했다.
KBO는 "선수 포지션간 경합이 치열하고 메달이 유력시되는 종목임을 감안, 대한체육회에 중원을 건의, 승인받아 60명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엔트리는 프로야구 선수 57명, 아마야구 선수 3명으로 구성됐으며 투수가 27명, 포수 5명, 내야수 18명, 외야수 10명이 이에 포함됐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는 당초 예고됐던대로 병역 미필자에 대한 고려없이 최고의 전력으로 구성됐다.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예상대로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뛰고 있는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과 이범호(29.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예비엔트리에 뽑혔다.
투수진에는 좌완 영건 김광현(22. SK 와이번스)과 류현진(23. 한화 이글스)을 포함, 좌완 투수 9명과 임태훈(22. 두산 베어스), 조정훈(25. 롯데 자이언츠) 등 우완투수 15명, 정대현(32. SK)을 비롯한 언더핸드 투수 3명이 포함됐다.
경합이 치열했던 유격수 부문은 손시헌(30. 두산)과 나주환(26. SK), 박기혁(29. 롯데 자이언츠), 강정호(23. 넥센 히어로즈)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BO와 대한야구협회는 최종 엔트리 22명 명단을 9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명단
▲투수(27명) = 정현욱 오승환 안지만(이상 삼성) 윤석민 곽정철 양현종 손영민(이상 KIA) 장원준 송승준 조정훈(이상 롯데) 손승락 금민철(이상 넥센) 송은범 김광현 이승호 정우람 정대현(이상 SK) 고창성 임태훈 이용찬(이상 두산) 류현진 양훈 유원상(이상 한화) 봉중근(LG) 김명성(중앙대) 임준혁(상무) 나성범(연세대)
▲포수(5명) = 박경완(SK)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조인성(LG) 김상훈(KIA)
▲1루수(4명) = 박정권(SK) 이대호(롯데) 채태인(삼성) 김태균(지바 롯데)
▲2루수(3명) = 정근우(SK) 고영민(두산) 안치홍(KIA)
▲3루수(5명) = 최정(SK) 이원석(두산) 황재균(넥센) 송광민(한화) 이범호(소프트뱅크)
▲유격수(4명) = 손시헌(두산) 나주환(SK) 박기혁(롯데) 강정호(넥센)
▲외야수(10명) = 김현수 이종욱(이상 두산) 이용규(KIA) 이대형 이진영 이택근(이상 LG) 유한준(넥센) 박한이(삼성) 김강민(SK) 추신수(클리블랜드)
▲지명타자(2명) = 홍성흔(롯데) 김태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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