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신언니) 폐인들이 아쉬운 마지막을 함께 할 대규모 종방영을 자체 준비하고 있어서 화제다.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제작 에이스토리)는 마지막 3회 분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그동안 '신언니 홀릭' 증상을 호소해왔던 '신언니'의 폐인들이 "마지막 감동을 함께 하자"며 의기투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신데렐라 언니’ 갤러리 회원들은 6월 3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삼성역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대규모 자체 종방연을 가질 계획이다. 극장 대관 등 자체 종방연에 필요한 비용을 위해 이미 한 달 전부터 회원들끼리 모금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가끔 제작사에서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출연진들을 동원한 종방연을 하긴 했지만, 팬들이 자체적으로 큰 영화상영관을 빌려 대규모 단체관람을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특히 배우들이나 제작진의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단지 드라마의 감동을 함께하려는 팬들의 열혈 사랑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신언니 폐인'들의 통 큰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마지막까지 ‘신데렐라 언니’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그동안 촬영장을 직접 찾아 제작진에게 간식과 선물을 건네는 ‘조공’ 행사를 펼치는가 하면,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힘을 북돋워줬던 ‘신데렐라 언니’ 열혈 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첫 방송이 전파를 탄 지난 3월 31일부터 9주 연속 수목극 1위 자리를 석권하였으며, 26일 방송된 17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23.2%(TNms 전국)를 기록, 26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 인해 3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데렐라 언니'는 주옥같은 대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 드라마' , '2010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라는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극중에 등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던 명품 대사들만을 모은 '신(新)어록'이 생겨나는 등 사회 전반에 '신드롬'을 탄생시키며 많은 폐인들을 양성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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