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계속된 부상 악령에 속 썩던 독일 축구대표팀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이탈리아 북부의 알프스 고산지대인 에팡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사우스 티롤주 20세 이하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4-0으로 승리했다.
이틀 전 FC사우스티롤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던 독일은 마리오 고메스(25)와 미로슬라프 클로제(32)가 나란히 5골을 터뜨리는 등 무려 10명의 선수들이 골 맛을 보며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전후반 30분씩 총 60분간 치러진 이 경기에서 요아킴 뢰브 감독(50)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25명 가운데 20명을 출전시켰고, 이 가운데 10명이 골을 기록했다.
고메스와 클로제가 10골을 합작한 것 이외에 표트르 트로호프스키(26)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카카우(29), 슈테판 키슬링(26) 토니 크루스(20), 수비수인 안드레아스 벡(23)까지 4명의 선수가 2골씩 넣었다.
루카스 포돌스키(25)와 사미 케디라(23), 아르네 프리드리히(31)도 1골씩 추가해 24-0의 기록적인 점수로 경기를 끝마치는데 힘을 더했다.
이 경기를 마친 뒤 카카우는 "즐겁게 경기를 즐겼다"고 어두웠던 최근의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대표팀의 소식을 전했다.
한편, 뢰브 감독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주장 미하엘 발락(34)을 대신해 필립 람(27)을 새 주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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