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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동국(31. 전북)의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최종 출전 여부가 오는 31일 가려지게 됐다.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동국의 최종명단 합류 여부를 오는 31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 관계자는 "코칭스태프, 의료진 회의 결과를 토대로 판단을 내릴 것"이라며 부상 회복 속도 및 본선 경기 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그는 "설령 이동국이 6월 12일 펼쳐지는 그리스와의 B조 1차전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23명의 최종명단에 합류하게 된다면 이것은 남은 두 경기에서의 활용성을 고려해서 내린 결론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동국은 30일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6월 4일 스페인과의 평가전 출전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
대표팀은 이동국의 부상 회복 상태를 더 지켜보면서 오는 6월 1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해야 하는 23명의 최종명단에 이동국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동국은 지난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에콰도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중반 허벅지 뒷근육 통증을 느껴 교체아웃됐다.
이튿날 진단 결과 재활에 3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허 감독은 26명의 전지훈련 명단에 이동국을 포함시키며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동국은 오스트리아 현지 도착 후 송준섭 주치의, 최주영 재활팀장, 마이클 쿠이퍼스 피지컬 트레이너 등과 함께 회복 훈련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상태 호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본선 전까지 회복이 가능하겠느냐는 관측이 이어져 왔다.
한편,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은 월드컵 관련 소식을 전하는 홈페이지에서 "이동국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리스와의 경기에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이동국에게는 그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크지 않을 것이다. 코칭스태프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여부를 관찰하고 있다"는 정해성 수석코치의 발언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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