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증권사들이 기존 사장들을 유임시킨 가운데, 일부 증권사들이 경영진에 변화를 꾀했다.
지난 28일 19개 증권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일제히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등 9개 증권사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하지만 동부증권과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의 사장단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고원종 동부증권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연세대 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석사), 루이지애나대 경영대학원(박사)를 마치고 노무라증권 이사와 ABN암로증권 상무, SG증권 한국대표를 거쳤다.
또한 지난 2003년 이후 동부증권 부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리서치센터장, 법인영업본부장, 최고재무관리자(CFO), 전략기획, 홀세일(Wholesale)사업부장 등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증권 전문가다.
대신증권은 주총서 노정남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오후 이사회를 통해 양홍석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3세 경영체제를 가동한 것이다.
양 부사장은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로, 고 양회문 전 회장과 이어룡 회장 사이에서 태어났다.
1981년생인 그는 2006년 8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 공채 43기로 입사해 선릉역·명동지점에서 일했다. 2007년 5월 대신투신운용 상무, 10월 대신증권 전무를 거쳐 2008년 2월 부사장이 됐다.
회사측은 양홍석 부사장이 노정남 사장과 대표이사를 맡지만, 대내외적인 총괄대표 이사는 노정남 사장이 맡게 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임기가 만료된 김병윤 전 대표이사 대신 김신 경영서비스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그는 1987년부터 2004년까지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일했다. 이후에는 최근까지 미래에셋증권의 경영서비스부문장을 맡아왔다.
앞으로 그는 최현만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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