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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SBS 월드컵 응원가 <코리아 오 코리아> 뜬다! 인디 밴드 더 '크랙' 관심 집중!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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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 응원가 <코리아 오 코리아((Korea oh Korea)>가 뜨고있다.


5월초부터 월드컵 독점 채널인 sbs의 각종 채널과 스파트의 배경음악으로 <코리아 오 코리아>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록음악 비트,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감동적이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다시 일어나라 / 승리의 그이름 / 한국 대한민국 / 기적의 그이름 / 어떤 좌절에도 / 포기하지 않는 / 우린 붉은 전사 / 새역사를 쓰리라 / KOREA OH KOREA / 우린 대한민국 / 외쳐라 내 가슴이 터져버리기 전에 / KOREA OH KOREA / 우린 대한민국 / 외쳐라 내 심장이 멈추지 않게' 이노래의 주인공은 기존에 이름있는 가수가 아닌, 더 크랙(Th Crack)이라는 인디밴드. 지난 5월초부터 sbs관련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기 시작한 <코리아 오 코리아>는 특별한 소개없이 음원만 노출된 상황이지만, 축구팬들의 귀에 익숙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시대의 ‘2010 sbs 로고송 <내일을 봅니다>를 만들어낸 바 있는 이노래의 작사 작곡자 강호연씨는 “월드컵을 보는 모든 국민의 염원을 담아 국민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라는 sbs편성팀의 권유로 만들게 되었다”며 “처음엔 편성팀에서만 사용됐으나, 현재 sbs스포츠, sbs 케이블TV등 다른팀의 요청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슴 뿌듯해했다.

강호연 씨는 또 “여러 연령층의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따라 부르며, 신나게 응원할 수 있는 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만들게 되었다. 다른 월드컵송들과 달리, 신나면서도 감동이 느껴진다는 점이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 크랙은 지난 5월 22일 상암동 월드컵 구장에서 열린 ‘드림 콘서트’의 ‘샛별잔치’코너에 출연해 <오 코리아 오 코리아>무대를 연출했는데,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 크랙은 오는 6월 12일 월드컵 대 그리스 응원전이 펼쳐지는 여의도공원에서 다시 한번 <오 코리아 오 코리아>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더 크랙은 기타 2(김민수 손상원), 베이스(한상호), 드럼(김태수)등으로 1년전 결성된 록밴드로 이미 홍대씬에서는 팬클럽까지 만들어져 있을정도의 아이돌 밴드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 맹유나와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홍대씬에서 라이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악관계자들은 “젊은 나이에 맞는 패기와 열정이 월드컵송과 잘 어울려 많은 월드컵 노래 중에 돋보임이 눈에 띄며, 어린 나이에도 멤버 전체가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놀랍고, The Crack만의 색깔을 대중에게 확실히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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