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체결된 산림보호협정 가운데 최대 협정인 ‘캐나다아한대산림협정’(The Canadian Boreal Forest Agreement, CBFA)으로 캐나다 북부 산림 지역 11만1000평방마일 이상에서 벌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타임즈(Los Angeles Times)에 따르면 이 협정은 북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로부터 거의 뉴펀들랜드에 이르는 동부 전역을 가로질러 펼쳐진 산림 27만8000평방마일을 포괄한다.
이러한 협정은 주로 캐나다 목재 산업에 만연한 야생 동물에 대한 보호 문제 그리고 기후 변화 문제를 종결짓고 있다.
그것은 멸종 위기에 처한 북미산 순록 카리부의 생존 영역을 보증하는 한편, 목제품이 녹색 인증을 받는 길을 제공하고 지역 제재소에 꾸준히 목재를 공급하도록 함으로써 고군분투 중인 목재 생산업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의 토론에서 주목할 부분은 아마존 우림의 붕괴에 집중돼 있다.
한편 북부 아한대 산림은 지구 대륙 표면 저장 탄소량의 1/5 이상을 저장하고 있다.
캐나다는 아한대 산림의 1/3 가량이 위치해 있다. 그간 환경 단체 등은 이곳에서의 벌목은 450여종의 새들의 부양지, 회색곰과 늑대를 위한 서식지 및 순록 카리부와 같은 이주 종들의 생존 지역을 위협한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캐나다산림생산물협회(the Forest Products Association of Canada, FPAC)의 21개 회원사와 9개 환경 단체가 협력하는 이같은 세계 최대 상업 산림보호협정으로 목재업체와 환경 그룹 사이에서의 논쟁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무신문/이호영 기자 eesoar@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