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노트북 판매량, 데스크톱 넘어섰다

박대웅 기자

노트북 출하량이 처음으로 데스크톱 출하량을 넘어섰다.

IT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의 지난 1분기 국내 PC 시장을 조사결과에 따르면,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출하량은 각각 70만대, 87만대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노트북의 출하량이 데스크톱을 앞선 것이다.

전분기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출하량이 각각 55만대, 54만대를 기록했다.

한국IDC 권상준 책임연구원은 "올해 국내 PC 수요는 데스크톱이 243만대, 노트북이 270만대로 올해 전체로 봐도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합계는 총 514만대로 최초로 5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그간 지연되었던 교체 수요가 현실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정 시장에서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이 68% 로 전년동기 대비 9%포인트 확대된 것이 노트북 판매량 확대에 일조했다.

와이브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모바일 컴퓨팅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미니노트북과 울트라씬 노트북은 중복 사용자층에서 서로 경쟁하면서 가정용 노트북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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