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태양광 기업' 웅진에너지, 이달 말 코스피 상장

웅진에너지는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용 잉곳(Ingot) 및 웨이퍼 생산 전문업체다.

상장 전 자본금은 230억6000만 원이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1588만 주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7500~8500원이다. 총 공모 예정금액은 하한 밴드기준 1191억 원이다.

웅진에너지는 이달 중순 청약을 거쳐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며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유학도 웅진에너지 대표는 "공모금액은 제2공장 건축 및 신규설비 증설에 쓰일 것"이라며 "코스피 상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업 공신력과 자금 등을 적극 활용해 태양광업계 세계 1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에너지는 폴리실리콘을 이용한 태양전지용 고순도 단결정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189억 원, 영업이익은 565억 원, 순이익은 410억 원이었다.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76%, 영업이익은 51%, 순이익은 22% 늘었다.

웅진에너지는 영업이익률 47.5%, 당기 순이익률 34.5%로 수익성 면에서도 양호하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 태양광 잉곳∙웨이퍼 시장 점유율은 3.8%, 세계 단결정 잉곳∙웨이퍼 시장 점유율 10.4%다.

웅진에너지는 2006년 태양전지 기업인 미국 선파워(SunPower)와 웅진 간 합작을 통해 설립됐다.

웅진에너지는 연 생산능력 1827톤 규모 생산설비를 갖췄다. 현재 웅진에너지는 7000평 규모 제2공장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