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안전자산 달러' 강세…환율, 14원↑ 1216원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1202.5원)보다 14.0원 높은 1216.5원으로 마감됐다.

전날 1200원선 위로 올랐던 환율은 1210선을 상향 돌파했다. 환율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1203.0원으로 0.5원 상승 출발했다.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타났다. 유럽 재정위기가 우려 되살아나자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띠었다. 달러는 아시아 각국 외환시장에서 타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는 떨어졌다.

유로 약세와 국내 증시 약세가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도 환율을 밀어 올렸다.

역외세력이 달러를 산 반면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줄었다. 정부가 은행세를 도입한다는 소식도 환율 상승 요인이었다.

결국 환율은 장 마감 시 1216.5원까지 올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유럽과 북한 관련 각종 악재에 따른 불안이 남아있다"며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를 사기도 팔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당분간 1200원선 중심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