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6월, 기존·소형펀드 조화시켜 대응해라

김동렬 기자

"시장이 다시금 박스권 장세를 보일 수 있다. 기존 펀드와 소형주 펀드를 적절히 조화시켜 대응해야 한다"

5일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이달 펀드전략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해외 변수가 빠르게 안정되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다시 시작된다면 대형주의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지만, 해외 변수가 안정세를 보일 때 까지는 시장이 횡보국면을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 속에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다면, 다시금 대형주들의 반등세도 기대해볼 수 있다"며" 기존의 펀드와 소형주 펀드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IT 및 자동차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여전하다"며, 동업종 관련 상장지수 펀드를 관심 펀드로 가져갈 것을 제시했다.

한편, 외국인 매수에 대해 "달러나 유로화의 흐름이 일정한 방향성을 띠기 전까지 시장의 탐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러할 경우 외국인들의 매매도 적극적 매수세를 띠기 어렵다"고 했다.

펀드 가입 시기에 대해서는 "시장에 미치는 거시적 변수들의 변동성이 안정될 때 까지 기다린 후 가입하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달 국내 유망펀드로는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 1(주식)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C1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주식]A클래스 ▲한국투자정통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C/A)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C/A) ▲미래에셋맵스TIGER SEMICON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등 9개를 꼽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