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재정위기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1201.8원)보다 34.1원 높은 1235.9원으로 마감됐다.
지난주까지 1200원선을 오르내렸던 환율은 단숨에 1230원대로 치솟았다. 환율이 123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1228.0원으로 26.2원 급등 출발했다.
지난 주말 헝가리 정부 고위 관계자가 재정악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감이 재차 확산됐다.
미국·유럽 증시가 급락했다.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띤 반면 유로화는 급락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달러 매도세가 이어졌다. 국내증시도 장중 2% 이상 급락했다. 외국인은 주식을 팔았다. 환율은 1243.8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환율은 상승폭을 줄였다. 국내증시가 낙폭을 축소했다. 유로도 낙폭을 축소했다. 외환당국 개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네고물량도 나왔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헝가리 사태 이면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하지만 최근 장은 악재에 워낙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1200원선을 지지선 삼아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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