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최주미, 삼성동 월드컵녀 부상…‘자세히 보니’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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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물결이 넘실되는 붉은 6월, 착한 몸매의 월드컵녀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또 한명의 월드컵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가 발매한 2010 남아공 월드컵 기념음반 ‘런 코리아(RUN! KOREA)’의 홍보모델 최주미 양이 일명 ‘삼성동 월드컵녀’로 회자되며 차세대 월드컵녀로 부상하고 있다. 173cm의 늘씬한 몸매와 시원스런 이목구비가 인상적인 최주미는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연예영상학부 10학번 학생으로 Mnet스캔들의 가수 에반의 파트너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대한민국 태극전사를 기원하는 순수한 마음을 모은 이 음반은 ‘넥스트’ 김세황, ‘동물원’ 멤버 박기영, ‘에브리싱글데이’ 멤버 문성남, 드라마 및 광고음악으로 이름난 김효영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조성모․동방신기․보아 등의 보컬 디렉터이자 한국 코러스계의 대모인 김현아 교수가 코러스를 이끌었다. 노래와 연주는 학생들이 전적으로 맡고 편곡과 마스터링 작업과 교수들의 손을 빌었다.

기존의 월드컵 응원가들의 분위기 업(Up)을 위한 내지르기 식과는 달리 열정적 응원의 격정 속에 유려한 발라드적 감성을 잃지 않는 것이 이 음반의 특징. 타이틀곡인 <런! 코리아!>는 “런! 코리아”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묵직하지만 경쾌한 타악 반주가 돋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응원가로 꼽힐 만하다.

‘런! 코리아!’는 멜론, 도시락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3일 공개됐고, CD로는 2,000장 한정 발매되며, 온․오프라인 음반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서 전개하는 ‘School for Africa!’에 기부된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SBS, 현대자동차, 강남구청과 함께 대대적인 월드컵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 첫 경기인 그리스와의 경기가 열릴 12일 오후 5시부터 시청광장에서 김연아, 빅뱅과 함께 학생 300명이 단체 응원 및 비보이 20명이 특별출연하여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이는 SBS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삼성동 봉은사에서 교수와 학생 1,000명이 모여 붉은 가두행진, 플래시몹 행사, 재즈댄스 20여명 공연 등이 펼쳐지며,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함께 부르는 <런 코리아>가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최란 부학장, 류승룡, 노홍철, 현영, 전수경, 박준형, 박성호, 박은혜, 이종원, 리사, ‘엉짱교수’ 박지은, ‘섹시백’ 신재이,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김선영 등 서울종합예술학교 스타 교수가 총 출동해 월드컵으로 물든 서울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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