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등 주요 소매업체 주가가 5월 들어 반등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소비활동이 예상보다 강하고 주식가치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8일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업체의 투자 매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소매업 Overweight(비중확대) 및 현대백화점에 대한 Top pick(최선호주)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요 6개사 소매업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가 예상된다"며 "3분기도 역기저효과가 있는 홈쇼핑업체를 제외하고는 실적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5월 백화점 매출도 여전히 강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5월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 기존점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9%와 1%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백화점은 여성의류 등 패션 관련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대형마트는 식품 수요 부진으로 저성장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신세계의 슈퍼마켓 B2B 진입은 주목할 이슈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가 5월부터 중소슈퍼마켓업체를 대상으로 구매대행 서비스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사업은 구매 물량 확보 등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도매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주가 재평가의 계기도 마련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