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브룩스 브라더스, 미국 사회의 상징적인 브랜드

전지선 기자

브룩스 브라더스는 긴 역사를 거쳐 작은 신사 의류점에서부터 미국 사회에 있어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로 변모해 왔다. 1979년 브룩스 브라더스는 20여개의 점포를 비롯하여 미국 이외의 나라에도 지점을 열었다. 이때 개점한 곳이 도쿄 아오야마 본점이다.


도쿄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은 아오야마 본점을 방문할 때면 '미국에 돌아온 듯한 기분이 든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지점을 만들 때 점포 내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는 물론 상품 자체도 매디슨 가의 브룩스 브라더스 본점과 똑같이 만들기 때문이다. 이는 브룩스 브라더스의 창업 이래 지켜온 전통과 기본 자세를 그대로 일본에서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즉 뉴욕가에 일찍이 "Maker and Merchant in One"이라고 하는 황금 문자로 표현된 사상, 완고함까지 계속해서 지켜온 "확실한 제품 만들기"와 이를 취급하는 완전한 서비스 정신을 모든 브룩스 브라더스의 기본 방침으로 삼고 있다.


그러던 브룩스 브라더스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브랜드 정신과 서비스 정신,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상품을 넘어 문화를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로고는 황금양이다. 끊임없는 반환을 계속 지켜본 것과 같은 의미이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던 해, 미국에서는 워싱턴 대통령이 취임하던 1789년으로부터 29년 후인 1818년에 개점했다.

기원은 1747년 코네치컷주 스트랫 퍼드에서 태어난 데이빗 브룩스 박사가 개업 후 그의 장남 헨리 선즈브룩스가 양품점을 개점했고 동생인 데이빗 브룩스가 함께 사업을 하다 독립했다. 헨리 선즈브룩스의 최초 업무 일지에 따라 1818년을 창업의 해로 정해 190여년간 전통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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