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CO₂ 배출권 조림 본격화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기자

인도네시아 산림부 공무원 초청 국내연수

 

산림청은 최근 일주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산림부 공무원을 초청해 산림연수를 실시했다.
산림청은 최근 일주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산림부 공무원을 초청해 산림연수를 실시했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5월31일부터 6월6일까지 1주일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산림부(Ministry of Forestry) 및 지방 공무원 10여 명을 초청해 국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단은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첫 시범조림사업(A/R CDM) 대상지인 롬복(Lombok) 지역 지방공무원 위주로 구성돼, 양국 간 첫 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 조림사업의 실질적인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분야에서 한-인도네시아 양국 간 기후변화 공동대응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과 산림정책, 산림보전과 황폐지 복구, 위성영상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 등 산림분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지역개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새마을 운동과 산림녹화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 연수단은 우리나라의 ‘치산녹화’ 성과를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는 사방기념공원을 둘러보는 한편, 청태산자연휴양림 내에 세워진 인도네시아 전통가옥 체험 등으로 양국 간 우의를 더욱 공고 히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해 사방기념공원을 둘러 본 롬복 주 하띠나(Hartina) 산림국장은 “40년 전 한국의 어머니가 아이를 업고 산에 나무를 심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산림청 및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롬복 지역을 푸르게 바꾸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국제협력단은 인도네시아 산림부와 함께 지난해 12월3일 정부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범조림사업지로 동부 롬복 지역을 선정한 후, 조림사업 사전 준비와 함께 지난 5월26일에는 지역 주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행사를 개최하는 등 금년 10월 말로 예정된 최초 조림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