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터지스, 中 하역 및 보관사업 진출

'인터지스-유니온스틸차이나-중국 강음시' 양해각서 체결…4000만불 투자

김은혜 기자
인터지스 정표화사장(왼쪽에서 4번째), 유니온스틸 홍순철사장(왼쪽 5번째) 등이 14일 중국 강음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제강 그룹의 물류전문기업 인터지스가 중국 강소성 강음시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하역 및 보관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터지스(대표이사 정표화)는 14일 유니온스틸 중국현지법인인 유니온스틸차이나(USC)와 중국 강음시(江陰市) 등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올해 안에 유니온스틸차이나·중국 강음시와 자본금 4000만달러를 투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신설법인은 중국 3대 항만군 중 하나인 장강 삼각주 항만군 인근에 211,000㎡(63,828평) 부지를 확보하고, 월 25만톤 처리가 가능한 하역시설과 월 15만톤의 보관이 가능한 물류센터를 건립해 철강재 하역 및 보관 서비스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지스는 철강재 수송/하역 전문 노하우와 유니온스틸차이나의 중국현지 철강재 생산 및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건화물(BULK) 부두시설을 필요로 하는 중국 강음시에서 상호Win-Win하겠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인터지스 정표화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으로 국내에 한정돼 있는 물류네트워크를 확대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향후 아시아권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의 항만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따.

인터지스는 지난해 12월 동국제강 그룹 물류사인 동국통운·국제통운·삼주항운이 통합돼 2010년 1월 출범한 회사다. 본사가 있는 부산을 중심으로 부산항 7부두, 감천항, 감만터미널, 신항 배후물류부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3500억원 달성 및 기업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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