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다. 그 변화의 속도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다. 카폰으로부터 출발한 휴대폰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변신, 사람들의 생활 자체를 완전히 바꾸어 놓고 있다.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 휴대폰이 왜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맹렬히 토론하던 시절이 엇그제였는데... 이제는 핸드폰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는 세상이 돼 버렸다.
아니 핸드폰이라는 개념보다는 움직이는 컴퓨터의 개념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음은 물론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으로 스마트폰은 또 어떻게 진화를 거듭할 지 예단키 어렵다. 미래의 삶을 바꾸는 차세대 IT기기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라는 스마트폰으로 애플의 '아이폰4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세계에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지구촌 축제로 자리잡은 남아공월드컵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많아 달라졌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태극전사의 경기 내용도 한층 수준이 높아졌지만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다양한 모습도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사실 남아공 월드컵 본선 B조의 네 나라 가운데 우리나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7위로 가장 아래에 있다. 하지만 경제력과 국력은 단연 앞서고 있다.
실질적인 경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와 1인당 GDP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단연 수위다.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한국의 GDP는 1조3천560억달러로 네 나라 가운데 경제규모가 가장 크다. GDP는 아르헨티나 5천580억달러, 나이지리아 3천570억달러, 그리스 3천410억달러 순이다. 나머지 세 나라의 경제를 다 합쳐도 우리나라에 못 미친다.
월드컵 본선 첫 상대였던 그리스(FIFA 랭킹 13위)는 남유럽발 재정위기의 진원지로 세계경제와 국내외 금융시장에 충격파를 몰고 온 나라다.
나이지리아(FIFA 랭킹 21위)는 세계 8대 인구 대국이지만 1인당 소득이 2천400달러에 불과할 정도의 후진국이다. 인구는 전통적인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FIFA 랭킹 7위)와 우리나라가 4천만명대로 비슷하다. 우리나라가 4천860만명으로 아르헨티나(4천130만명)보다 조금 많다. 그리스는 1천74만명으로 B조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GDP(PPP기준)는 그리스가 3만2천100달러로 가장 많다. 우리나라는 2만8천달러, 아르헨티나는 1만3천800달러 수준이다. FIFA랭킹 47위인 대한민국이 FIFA랭킹 12위인 그리스를 완파했다는 사실도 우리의 국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경기 결과 뿐만이 아니라 경기 내용면에서도 완전히 그리스를 압도한 경기였다.
국민들의 하나된 목소리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아공 월드컵은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대~한민국!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