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캠코, 427억원 규모 국세물납비상장株 공매

김동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과 22일 이틀간 427억원 규모, 52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국세물납증권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한 정부소유증권으로, 물납증권의 전문적인 관리와 해당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산관리공사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제조업 24개, 건설업 19개, 도·소매업 5개, 기타 4개 등이며, 의료기기 도매업체인 (주)에스와이메디케어와 화학제품 도매업체 신원화학(주) 등 48개 종목은 최초예정가격의 50%에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기획재정부 증권매각소위원회에서 심의하여 공매되는 물납증권은 감액률이 현행 50%에서 40%로 상향 조정되기 때문에, 이번이 최초예정가격의 50% 금액까지 감액되는 마지막 기회다.
 
예를 들어, 현재 최초예정가격이 10억원인 증권의 경우 7차까지 유찰될 경우 50%인 5억원까지 감액된다. 1, 2차는 최초 예정가격으로 공매가 진행되며, 이후 10%씩 감액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에는 6차까지 공매가 진행, 최저공매가는 6억원이 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