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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개봉 예정인, 짐 캐리 & 이완 맥그리거의 리얼 사기극 <필립모리스>[수입|배급 : ㈜케이디미디어 / 감독 : 존 레쿼, 글렌 피카라]의 극 후반부에서 짐 캐리가 엄청나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정할 만큼 기상천외한 이야기에 완전 매료되었던 짐 캐리는 영화 속 한 시퀀스를 위해 눈물겨운 체중감량을 감행, 캐릭터에 완벽성을 기하는 명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필립모리스>는 각종 사기죄로 감옥에 간 IQ 169의 천재사기꾼 스티븐 러셀(짐 캐리)이 운명적인 연인(?)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를 만나 그와 함께 하기 위해 벌이는 황당한 탈옥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필립모리스>에서 이제껏 수많은 캐릭터 변신을 감행한 짐 캐리에게 가장 큰 도전은 바로 체중감량. 그는 사기를 위해 넘어지고 깨지고 떨어지는 온몸 액션은 물론이고 급기야 영화의 마지막에는 극심한 체중감량을 시도해야만 했다. 이것은 영화를 끝까지 봐야 비로소 그 이유를 알 수 있겠지만, 실제로 짐 캐리의 얼굴이 홀쭉해지고 갈비뼈가 드러날 만큼 몰라보게 살이 빠지는 과정은 영화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설정이었다.
이를 위해 촬영 중 서서히 다이어트를 해온 짐 캐리는 마지막 2주간은 토마토 주스와 물로만 버티며 집중적인 체중감량을 실행했다. 최소한의 영양제 보충으로 영양실조에 대비하면서도 마지막 촬영 직전에는 최상의 연기를 위해 아예 물로 목만 축였다고.
마침내 그는 급속도로 살이 빠져 정말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가 되었는데 CG가 아닐까 착각할 만큼 믿을 수 없이 변해 있었다. 짐 캐리는 수많은 작품에서 체중이나 외모를 바꾸는 것에 익숙했지만 이번 작품에서의 변신은 최고로 힘들었다고 토로할 정도.
영화 <필립모리스>를 통해 여러 작품에서나 보여줄 만한 다양한 캐릭터와 직업군을 연기한 짐 캐리에게 촬영도중 후반 장면을 위해 눈에 띄게 체중감량을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일. 영화 현장이라는 것이, 살이 완벽하게 빠질 때까지 촬영을 기약 없이 미룰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단기간 무서울 정도로 체중감량을 이뤄낸 짐 캐리는, 거의 노인처럼 완전히 기력을 상실했다고 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고백해 프로정신을 보여주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영화의 엔딩에서 놀랄만한 탄성을 자아낼 결말을 이끌어낸다. 짐 캐리는 작품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배우의 피땀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그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코미디의 진정한 본좌 짐 캐리의 포복절도 코믹 열연, 영국 꽃미남의 신화 이완 맥그리거의 게이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필립모리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상상을 초월하는 사기행각 등으로 오는 7월 1일, 독보적인 할리우드 정통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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