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2015년까지 태양전지사업 1조 투자·3조 매출”

18일, 차세대 성장 동력인 태양전지 라인 준공식 열어

맹창현 기자
LG전자 CEO 남용 부회장이 솔라사업팀장 조관식 상무로 부터 태양전지 모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 LG전자 솔라사업팀장 조관식상무, 솔라연구소 정지원상무, 남용 부회장, 백우현사장)

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정한 태양전지 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18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서 태양전지 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CEO 남용 부회장, 에어컨 사업본부장 노환용 부사장 등 회사 경영층 및 노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앞으로 3년 내에 생산 능력을 1GW(기가와트)급으로 확대해 글로벌 TOP 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또, 2015년까지 태양전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 ‘08년 말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PDP 모듈 A1라인을 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생산능력 120MW 급 1기 라인을 완성했다. 또, 올해 말까지 120MW 급 1개 라인을 추가해 총 240MW급으로 생산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실리콘 웨이퍼를 이용한 결정형 방식의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LG전자는 올해 초 양산을 시작했으며, 국내는 물론 유럽지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양산 4개월 만에 태양전지모듈의 제조수율을 98%를 상회하는 수준의 성과를 내며 태양광 최대시장인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 생산분 120MW의 계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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