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준성의 직업평론]직장 조직 간 무한 경쟁 시대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

혼돈 속에서 무한 경쟁이 나타나는 중이다. 신기술을 만들어 내서 직장 조직 간의 경쟁이 나타나면서다. 직장조직 간의 시장 확보 경쟁이 그것이다.

소프트웨어 회사, 휴대폰 회사, PC 제조회사, 스마트폰 회사 간에 이제 무한 경쟁이 진행 중이다.

신시장이 나타나면, 이 시장을 장악한 회사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물이 될 것이다.  이를 테면 애플이 아이폰을 통해 스마프폰 시장에서 하였듯이, 중국 시장에서 ‘레폰’으로 수백만대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레노버란 회사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레노버가 출시하는 ‘레폰’은 이제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란 정망이다.

우리가 고용의 신규 창출정책에 성공 하기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같은 업종의 다른 다국적 기업과 경쟁해서 신시장을 개척하고 장악해 가게 정책 방향과 정책 컨텐츠를 만들어 줘야 한다.

2010년이 되면서 국제 직업조직에서 한국의 기업과 다국적기업이 다툼을 더욱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정보 통신 시장에서 애플, 삼성 전자, LG전자, 구글, 림(RIM)이 다툴 것이다. 이들 직장 조직들은 소비자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신기술개발을 할 것이다.

기업 간의 기술과 시장 확보를 위한 합종연횡은 불가피해 보인다. 서로 합치고 서로 대립할 것이다. 12억 달러를 주고 팜을 산 휴랫패커드(HP)에서 보듯이 합종연횡을 통해서 시장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이 전개될 것이다. 필요하면 이업종간의 합종연횡도 등장할 것이다.
 
이런 국제기업간의  합종연횡은 시장에서 새로운 직업을 파생시키는 동력을 만들게 될 것이다. 우리기업이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하면서 성장하고 숨 쉴 공간을 확보해주는 것이 정책이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직장 조직간 글로벌 시장 무한 경쟁이 이뤄지는 지금, 국가적 과제인  우리나라 기업의 새 일자리 창출 성공을 위해서다. 맹목적 기업 애국주의적인 입장으로 들어가자는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

글ㅣ김준성 직업평론가(연세대 생활관 차장, nnguk @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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