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팬오션 운송서비스, 브라질서 호평

브라질 최대 철강기업 '아소미나스' 1천만t 수송 감사패 수여

김은혜 기자

STX팬오션이 브라질 화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제가 고성장 중인 브라질을 핵심 영업지역으로 보고 꾸준히 영업력을 강화한 결과다.

STX팬오션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브라질 최대 철강 생산기업인 거다우 아소미나스(Gerda Acominas S.A.)사로부터 감사 기념패를 받았다. 14년 동안 장기운송계약(COA)을 통해 정확하고 우수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대한 기념패였다.

STX팬오션과 아소미나스의 파트너십은 지난 1997년 47만 톤의 석탄을 실어 나르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금까지 14년 동안 매년 1건씩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면서 꾸준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온 결과, 지난 3월까지 총 13차례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누계 수송 물량이 1,044만 톤에 달하게 됐다.
 
거다우 아소미나스는 1901년 설립된 거다우 그룹이 2003년 아소미나스사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으로, 최근 수년간 브라질 철강 기업들의 인수합병으로 업계의 지각 변동에도 불구하고 단일 그룹으로는 브라질 최대의 철강 생산 그룹의 자리를 지켰다. 농업·건축·산업용 철강 및 특수강 등 전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총 450만톤을 생산 하고 130만톤을 수출했으며, 매출액 227억불을 달성키도 했다.
 
마노엘 비토 아소미나스 부사장은 “원자재 가격의 등락과 시황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14년 동안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STX팬오션만의 남다른 수송 노하우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STX팬오션의 우수한 서비스 덕분에 원자재의 적시 도입과 제품 수출이 가능했고, 이는 당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STX팬오션은 일찍이 브라질을 신흥 영업 핵심지역이 될 것으로 판단, 2008년 말 현지 사무소를 법인으로 승격시키고 꾸준한 영업력 강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에는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발레와 최대 7조원 규모의 장기수송계약(CVC)를 성사시킨 바 있다.
 
STX팬오션 배선령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 수년간 브라질에서 집중적인 영업활동과 물자 수송에 완벽을 기했던 결과”라며, "STX팬오션의 글로벌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만큼 앞으로도 브라질뿐 아니라 기타 남미·중국과 같은 전략지역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 및 선화주간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선도적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STX팬오션 측 배선령 대표이사 부사장과 박현목 대서양영업본부장, 문택환 브라질법인장을 비롯 마노엘 비토 아소미나스 부사장, 호세 카를로스 마토스 상무, 호세 에두알도 코타 부장 등 양사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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