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발암물질 석면 정보 일반인에 공개한다

김대진 기자

서울시는 “석면관리정보시스템”(http://asbestos.seoul.go.kr)을 오픈해 석면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지역별로 대규모 철거현장 등에 대한 석면해체 일정 등을 기관․부서별 홈페이지에서 제한적으로 공개했지만 이번 석면정보시스템을 통하여 모든 시민들이 한 눈에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시 소유 공공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 내용 및 석면지도를 “석면관리정보시스템”에 제공해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 석면관리 정책․정보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철거현장에서 나오는 석면 가루가 발암물질이 있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시민들 사이에서 석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석면관리정보시스템에는 석면에 대한 이해, 석면의 종류 및 특성, 석면의 유해성, 석면조사/분석방법 등 석면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서울시 석면 정책/제도, 석면사용규제내용, 석면해체시 제거지침과 앞으로 새롭게 입법/시행되는 석면안전관리법 및 석면피해구제법에 대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자치구별 대규모 건축물 철거사업현장의 건축물 석면해체․제거일정, 석면지도, 주요 작업과정(사진), 주민감시단 활동 및 주변 대기중 석면농도 측정결과 등도 공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 소유 공공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 및 석면지도 작성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실시한 152개 건물에 대한 조사결과를 건물별로 정리해 공개한다.

자료에는 해당건물의 석면자재 상태에 따라 관리방안도 제시돼 있다. 향후 계속 조사를 펼치고 시 소유 건축물에 대한 조사결과도 추가 공개토록 할 계획이다.

석면에 대한 정보 공개로 석면의 올바른 이해와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석면조사 자료 및 석면해체․제거일정, 주변지역의 석면모니터링 결과 등을 공개함으로써 시민에 다가서는 공개행정의 획기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석면관리정보시스템 서비스는 서울시청․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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