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랑세스, 인도서 플라스틱 공장 착공

1000만 유로 투자·2012년 완공…연산 2만톤 규모

김은혜 기자
인도 구자랏주 자가디아 지역에 위치한 랑세스 고무약품 공장. 이 부지에 올해 12월부터 가동될 이온수지공장과 2012월 완공 예정인 신규 플라스틱 합성공장이 들어서면, 랑세스의 인도 최대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독일계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올 가을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자가디아 지역에 신규 플라스틱 합성공장을 착공한다.

공장은 랑세스의 주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인 두레탄과 포칸을 초기 연산 2만톤 규모로 생산하며, 1000만 유로를 투자해 2012년 초 완공 예정이다.

공장이 들어서는 자가디아 지역은 인도의 주요 화학단지 중 하나로, 자동차 산업의 요충지인 타나 지역과도 인접하다. 랑세스는 현재까지 이 지역에만 약 5천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올 해 말까지 25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랑세스는 2011년 중순 경 약 50% 증대되는 중국 우시 지역 플라스틱 합성공장의 생산력과, 신규 공장을 합쳐 초기에 연산 8만 톤에 달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아시아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랑세스의 헐버트 핑크(Hubert Fink) 플라스틱 사업부 총괄 담당자는 "랑세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공급하는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플라스틱 시장은 랑세스에게 이상적인 생산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플라스틱 합성공장 건립을 계기로 BRICs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 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고무·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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