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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성혁, <결혼해주세요> 속 어색포옹 스틸…이다인과 커플맺기 성공?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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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성혁이 극중 파트너 이다인과 어쩔 줄 모르는 어색한 포옹 스틸을 공개했다.

KBS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에서 종대(백일섭)네 막내아들 강호 역을 맡은 성혁은 지난 20일 방송된 2회분에서 다혜(이다인)와의 대형 사고(?)와 과감한 노출로 주말 안방극장을 ‘화들짝’ 놀래켰다.

이번에 공개된 ‘어색한’ 사진은 강호가 하룻밤 사고 이후 다혜와 우연히 마주치고, 놀라서 도망치다 차에 치일 뻔한 다혜를 구하려다 얼결에 포옹까지 하게 되는 장면. 인연을 그냥 지날 칠 수 없었던 강호는 용기를 내 통성명을 요구하고, 다혜는 “난 선..수..다. 그날 일은 쿨하게 잊자”라고 응수하지만 말을 더듬는다.

하룻밤 사고를 치긴 했지만 강호의 순진한 캐릭터는 이미 아버지 종대에게 야단을 맞으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장면에서 드러난 상황. 외박에 대해 다그치며 먼지털이를 휘두르는 종대에게 강호는 얻어맞으면서도 “구미호에게 홀린 것 같다”며 울먹인다.

오는 26일과 27일 방송분에서는 강호, 다혜 커플의 순진한 면모가 더욱 드러날 전망. 다혜는 강호 앞에서 선수인척, 또 말을 더듬으며 도망치지만 강호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강호는 유일하게 말을 터놓는 가족인 형수 정임(김지영)에게 “어떤 여자를 만났는데, 구미호 같긴 한데, 자꾸 아른거린다”며 속내를 터놓는다.

이에 강호와 다혜는 앞으로 순수 커플을 이루게 될 전망. 이에 성혁은 “술이 원수죠. 그런데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해준 고마운 것이기도 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고를 치긴 했지만 강호나 다혜 모두 이성 경험이 별로 없는 순진한 캐릭터”라며 “올바른 방법으로 만난 건 아니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갈 것 같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결혼해주세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 대표적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유쾌, 상쾌, 통쾌한 가족드라마다. 지난 2회분 방송분에서 시청률 18%를 기록,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하는 등 KBS 주말극의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성혁은 지난 주 방송분에서 맞고, 코피 터지고, 구르고, 또 얻어맞는 굴욕 3종세트를 선보여 “개그맨 이윤석을 넘어서는 20대 국민 약골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3-4회분에서 성혁이 약골 캐릭터로 보여줄 순수한 사랑의 설렘 연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사진=티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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