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즈 뮤지션, 7월을 불태우다~

드라마 <베토밴 바이러스>의 예술감독 서희태 지휘자의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재즈바이러스 공연까지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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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재즈계를 이끄는 최고 뮤지션들이 다양한 무대에 서면서 올 여름 전국이 뜨겁게 달궈질 예정이다. 한 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명품 재즈공연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7월2일(금) 저녁8시 압구정 장천아트홀(www.jcah.co.kr)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나호수의 콘서트 가 열린다. 미8군에서 출발한 보통의 1세대 재즈 뮤지션이나, 버클리 출신의 2세대들과 달리 그는 1.5세대쯤의 낀 세대로, 클래식 피아노를 기초로 25년간 재즈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어온 독보적 존재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근 발매한 앨범에 수록 된 자작곡들과 ‘Someday My Prince Will Come’, ‘Over the Rainbow’, ‘Shape of My Heart’, ‘Brown Skin Girl’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함께 자신만의 색채를 담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재즈보컬 김준과 국내 재즈 스캣의 여왕 ‘말로’, 재즈 보컬 ‘정란’등이 참여해 다양한 재즈 뮤지션들의 삶이 녹아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11일(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시도한다. <재즈 바이러스>공연에서는 클래식의 무게감을 덜고 재즈의 즉흥 리듬에 흥을 더한 무대로 팝페라 테너 강신주와 섹서포니스트 대니정, 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그리고 피아니스트 황보영, 소프라노 강혜정, 이현정, 베이스 김요한과 함께 대중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재즈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인천재즈페스티벌’은 트럼펫의 거장 니콜라스 페이튼(7월 17일, 오후 8시 공연)과 21세기 재즈 언어를 재창조하고 있는 알토 색소포니스트 미구엘 제논(7월 18일 오후 5시 공연), 한국인임에도 브라질음악으로 세계 거장들에게 인정받은 보컬리스트 신예원(7월 16일, 오후 8시 공연)등이 참여한다. 이색적으로 뮤지션들의 오픈 리허설을 볼 수 있어 재즈마니아와 전공학생들에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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