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태양광창호 개발 주관기관 지정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기자

이건창호, 앞으로 3년간 정부서 30억원 지원받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박승준)가 태양광 창호 정부 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수요자 맞춤형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태양광 창호와 태양전지 고속공정을 개발하는 과제’로서 앞으로 이건창호는 3년간 약 30억 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개발하게 된다.


이번 과제를 심의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건창호의 개발 노하우와 기술 수준이 높아 충분한 과제 수행력이 있다고 판단되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고 이건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건창호 연구소 정성훈 수석연구원은 “이번 연구과제는 국내 최초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창호를 개발하는 것으로, 이건창호의 다양한 BIPV시스템 설계 및 시공경험을 통한 엔지니어링 능력이 이번 과제 선정에 큰 차별화 요소로 부각된 것 같다”며 “특히 이번 연구의 핵심과제인 ‘대면적(1500×1200mm) 사이즈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패널이 적용된 BIPV창호 개발’이 태양광 창호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2010년 6월을 시작으로 2013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는 직사광선에만 주로 반응하던 기존의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흐린 날이나 직사광선이 약한 산란광에서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차세대 태양전지이다.<사진>
특히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간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길고 생산 단가가 1/3~1/4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휘어짐이 가능한 플라스틱 기판에 제작하면 건물의 곡선면에서도 적용이 가능하고 염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 및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어 건물의 아름다운 외관 역시 연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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