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한금융투자 ‘CMA 자동담보대출’ 시행

김동렬 기자

"계좌에 미수가 발생했다고요? 아침까지 입금시켜야 한다고요?"

갑자기 돈이 필요한데,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자니 이자가 부담스럽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CMA 자동담보대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출금요청, 기타대여금으로 인한 미수·미납발생, 카드대금과 공과금 및 지정일자동이체 출금액이 부족할 경우, 계좌 내 자산을 담보로 자동대출이 일어나 결제를 돕는 서비스다.

잔고체크를 수시로 할 수 없거나 추가 대출신청이 번거로운 경우, 조금이라도 더 낮은 대출금리를 원하는 경우에 적합한 상품으로 마이너스 통장과 그 기능이 비슷하다.

주식, 수익증권, 채권(AA-이상), ELS·DLS, 신탁 등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고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CMA계좌 뿐만 아니라 일반 위탁계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최초 일회 등록만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언제나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하다. CMA계좌를 통해 마치 현금 서비스 받듯이 ATM기에서 심야 출금도 가능하다.

고객등급과 사용액에 상관없이 연 7.5%의 대출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4000만원, 대출기간은 180일까지며 만기연장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내방하여 종합담보대출 등록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현주미 WM부장은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해 비싼 이자로 카드론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서비스를 통해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한 고객의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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