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최다니엘, 옥주현 주연의 드라마 <더 뮤지컬>이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공연장에서 지난 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 '고은비'(구혜선)가 무대 위에서 열창하는 화려한 디바 '배강희'(옥주현)를 바라보며 꿈을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장면.
촬영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 될 뮤지컬 공연을 찾던 제작진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 최고의 성공을 거둔 <마리아 마리아>의 공연소식에 반색을 하며 촬영을 요청했다. <마리아 마리아>측도 <더 뮤지컬>이 뮤지컬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라 기대가 된다며 흔쾌히 촬영에 응했고, <마리아 마리아>의 주연 배우인 조지훈도 촬영에 합류했다.


<더 뮤지컬>의 첫 촬영장은 실제 뮤지컬 공연장처럼 열기로 가득했다. 엑스트라로 동원된 100여명의 관객들 앞에 선 옥주현이 <마리아 마리아>의 타이틀곡을 열창하기 시작하자 웅성대던 객석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진 ‘고은비’ 역의 구혜선 역시 객석에 앉아 무대 위 화려한 디바에게 동경의 눈빛을 보내며 연기에 집중했다. 무대 위 옥주현의 노래가 최고조에 이르자 구혜선은 감격에 차 눈물을 글썽이며 고은비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몬테크리스토>의 대구 공연이 얼마 전에 끝난 옥주현은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스탭과 배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구혜선은 휴식시간에도 한쪽에서 계속 노래 연습을 하며 고은비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촬영이 밤 늦게까지 이어졌지만 구혜선과 옥주현은 조금도 피곤한 기색 없이 캐릭터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서로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훈훈한 팀웍까지 과시했다.
드라마 <더 뮤지컬>과 만난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9월부터 지방 공연에 들어간다.
최고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뭉친 제작자, 작곡가 그리고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맨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더 뮤지컬>은 뉴욕 브로드웨이 촬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필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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