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은 5일 프로세스의 통합 관리를 위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그룹 내 하이트맥주, 진로, 진로소주 3개 회사를 하나의 단일 시스템 기반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이번 ERP시스템 구축을 내년부터 가능해지는 맥주·소주 통합 영업체제의 기반구축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그룹은 금번 도입될 ERP 시스템을 'SMART ERP'로 정했다.
'SMART ERP'는 신속성(Speed), 현장 생동감(Mobility), 실행중심(Action), 소통(Relationship)을 통한 하이트-진로그룹의 통합혁신(Total Innovation)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RP 구축컨설팅은 LG CNS가 수행하며 주류 산업 프로세스 모델을 기준으로 회계, 영업, 물류 등 8개 프로세스 체인, 36개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진행한다. ERP는 한국오라클의 글로벌 비즈니스 응용 팩키지인 'E-비즈니스 수트R12'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하이트맥주 강영재 부사장은 "하이트맥주의 진로 인수 이후 지금까지가 양사의 문화적 통합에 주안점이 두어졌다면 이제부터는 시스템 통합에 무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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