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 경북 첫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구미점 개관

김은혜 기자

사진은 다문화도서관 모두 구미점 개관식에 참석한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사진 오른쪽 첫번째), 남유진 구미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김성조 국회의원(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외빈 및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은 다문화도서관 모두 구미점 개관식에 참석한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사진 오른쪽 첫번째), 남유진 구미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김성조 국회의원(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외빈 및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는 모습.

STX그룹이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을 열어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STX는 7일 강덕수 STX그룹 회장, 윤제현 STX솔라 대표이사 등 그룹 임직원과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국회의원 등 주요 외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X와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구미점’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개관은 네 번째로, 경상북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구미 형곡동에 위치한 ‘모두’ 구미점은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등 13개국 1만여 권의 도서와 다양한 국가의 전통악기 및 음악자료, 만화영화, 동요 등의 동영상을 소장하고 있다. STX는 해외네트워크를 활용, 현지 해외 법인 및 지사 5곳을 통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아동도서 1천여 권을 기증했다.


다양한 문화가 모두 모인다는 뜻의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숙한 분위기의 여느 도서관과 달리 한문화가정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뛰놀거나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자녀에게 자국의 전래동화를 읽어주는 장면이 자연스럽다. ‘모두’ 도서관은 앞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이주 여성들을 위한 언어교실과 음악회,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2세 자녀들이 한국어와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에게 자긍심을 느끼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강덕수 회장은 “다문화어린이도서관 개관 사업은 해외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STX가 다문화 및 글로벌 인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모두’ 구미점이 경북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건전한 정체성을 갖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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