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10WC]獨 메르켈 총리 "독일의 2-1 승" 예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56)가 남아공월드컵 4강전에서 자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AP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메르켈 총리가 독일과 스페인의 남아공월드컵 4강전에서 독일이 2-1로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고 독일 DAPD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메르켈 총리는 "스페인은 좋은 팀이다. (독일대표팀은) 매우 어려운 상대를 상대하게 됐다"면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은 숨기지 않았다.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44)와 독일-잉글랜드의 16강전을 나란히 시청해 화제를 모았던 메르켈 총리는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을 앞두고도 승리를 예상했었다.

메르켈 총리는 아르헨티나에 2-1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독일은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4-0 대승을 일궜다.

한편, 독일 오버하우젠의 시 라이프(sea life) 수족관에 사는 '점쟁이 문어' 폴은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했다. 폴은 조별리그에서 독일이 세르비아에 지는 것도 예상한 바 있다.

독일과 스페인의 남아공월드컵 4강전은 8일 오전 3시30분 더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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